[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가 주전 1루수 루카스 두다의 부상을 제임스 로니로 대체한다.
'ESPN 뉴욕' 'MLB.com' 등 현지 언론들은 2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마이너리그 선수로 뛰고 있던 제임스 로니가 메츠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로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theloney_s)에 "I♡NY(아이 러브 뉴욕)"이라는 글을 올려 이적을 암시했다.
↑ 제임스 로니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탬파베이에서 방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어떤 형태의 이적이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6월까지 메이저리그 승격에 실패할 경우 FA 자격을 얻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니는 주전 1루수 두다가 등 피로골절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생긴 1루 공백을 메울 예
로니는 다저스(2006-2012), 보스턴(2012), 탬파베이(2013-2015)에서 통산 1343경기에 출전, 타율 0.285 출루율 0.338 장타율 0.4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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