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대호(33)가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28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 팀이 1-6으로 뒤진 4회 상대 선발 팻 딘을 상대로 1타점 우전 안타를 뽑았다.
1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2-1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4구째 90마일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배트가 부러졌지만, 타구는 깔끔하게 뻗었다. 3루 주자 로빈슨 카노가 홈으로 들어왔다.
↑ 이대호가 타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대호는 이 안타로 시즌 13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8이 됐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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