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김진수 기자] 에릭 테임즈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는 3점 홈런이다.
테임즈는 19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1로 앞선 7회초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하루 전날인 18일 시즌 10호 홈런을 날렸던 테임즈의 시즌 11호 아치다.
그는 2사 주자 1,3루에서 상대 구원투수 김정훈의 초구를 공략해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테임즈의 홈런으로 NC는 7회초까지 넥센에 6-1로 앞서 있다.
↑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 사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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