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新넥벤저스 타선이 부산에서 폭발했다. 선발 신재영의 호투에 화끈한 16점을 지원했다. 올 시즌 넥센의 최다 득점이다. 물론 신재영의 투구내용에 비춰 봤을 때 과한 느낌도 있는 득점행진이었다.
넥센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4차전에서 선발 신재영의 호투와 홈런 4개 포함 장단 17안타를 몰아 친 타선을 앞세워 16-2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4연승 행진을 달리며 시즌 전적 18승1무13패를 거뒀다. 반면 롯데는 3연승의 상승세가 한 풀 꺾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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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신재영의 경제적인 피칭이 살아났다. 넥센 타선은 14점이라는 과한 득점을 올리며 신재영의 5승 사냥에 통큰 지원을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넥센 타선도 폭발했다. 1회부터 롯데 선발 송승준을 두들겼다. 2사 후 대니 돈의 투런홈런과 김민성의 솔로홈런이 나란히 나왔다. 올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이었다. 2회에도 1점, 3회에도 2점을 추가했다. 6-0으로 앞서나가며 신재영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신재영의 공격적인 피칭에 꽁꽁 묶였던 롯데는 3회말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넥센 타선은 4회 박동원의 스리런 홈런 등 7득점을 올렸다. 송승준은 3⅔이닝만에 8실점이라는 기록을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신재영의 볼넷 없는 경제적인 피칭은 계속됐다. 롯데 타선은 신재영을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신재영은 두 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고 무사 1,3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하영민에게 넘겼다. 하영민은 후속타자 김상호를 유격수 병살로 유도하며 1점과 아웃카운트 2개를 바꿨다. 그래도 13-2로 넉넉한 점수 차였다.
물론 넥센의 득점행진은 멈춘 게 아니었다. 7회 2사 후 임병욱이 중월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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