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황석조 기자] 연승 그 이상의 의미가 가득했다. NC가 LG와 3연전 내내 화끈한 공격야구와 함께 의미 있는 기록을 쏟아냈다. 현재 KBO에서 단연 가장 뜨거운 팀이 됐다.
NC가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1-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LG와의 이번 시리즈 3연승. 또한 팀 최다 타이기록인 리그 8연승. 5월 무패 전승의 위력을 이어갔다.
이번 3연전 동안 NC는 홈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과도 같은 야구를 펼쳤다. 우선 연일 장타쇼를 선보였다. 6일 첫 경기에서는 무려 13득점의 맹공으로 관중들을 뜨겁게 했다. 둘째 날은 홈런 네 방으로 승부를 갈랐다. 8일 경기에서도 12안타를 때리며 11득점했다. 세 경기 도합 28점을 얻으며 공격야구의 진수를 떨쳤다.
↑ NC가 LG와의 3연전 내내 의미 있는 기록을 쏟아냈다. 5월 들어 완벽한 강팀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사진=MK스포츠 DB |
하루 뒤인 7일도 의미 있는 기록은 쏟아졌다. 1회초 테임즈가 1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외인타자 연속경기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01년 SK 호세 에레라의 18경기 연속 안타였다. 이번 시즌부터 N
마지막 날 화룡점정은 연승 그 자체였다. 팀 최다연승 기록인 8연승 타이를 이뤄냈다. NC의 5월 기세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