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투수가 바뀌자마자 초구를 그대로 공략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나성범은 4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3으로 맞선 5회초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1사 2,3루에서 바뀐 투수 홍성용의 초구를 그대로 공략,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5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지난 달 24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이후 열흘 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이다.
NC는 나성범의 3점 홈런으로 6회초 현재 6-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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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4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맞선 5회초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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