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2루. 두산 오재원이 번트를 대고 있다.
잠실 라이벌 첫 맞대결에서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로 나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LG는 우규민이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5차례 등판해 2승 무패를 기록중인 우규민은 지난달 26일 삼성전에서 9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해 1108일만에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