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리조트에 가면 `가화만사성`

↑ 너프 수퍼소커

황금연휴가 어린이날인 5일부터 시작된다. 리조트업계는 이에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리조트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는 패밀리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에는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 및 조식 뷔페, 브리즈 디너 3코스, 더 스파 무료 입장권과 키즈 메뉴, 미국 스포츠 액션 토이 브랜드인 너프의 워터 블라스터 ‘수퍼소커(Super Soaker)’가 포함됐다.
수퍼소커는 미국 NASA 과학자가 발명한 신개념 물총이다. 저격용 총 같은 긴 사정거리와 정확도까지 갖췄다. 미국에서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미국의 국민 장난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어린이날 스키장 메인무대 광장에서 가족레크레이션, 어린이 체육대회를 연다. 콘도 숙박권, 야구장 입장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달에는 매주 토요일 꽃가람 정원 무대에서는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리조트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도 드론 체험, 비누방울 체험, 조랑말 승마 체험,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을 준비했다. 박수동, 신문수, 윤승운, 이정문 등의 유명 만화가가 참여하는 ‘추억의 명랑만화가 4인방 초청 만화 사인회’도 함께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