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2015 WBSC 프리미어12 초대 우승을 이끌었던 김인식(69)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칙위원장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술위원장을 맡는다. KBO는 내년 3월에 개최되는 2017 WBC 대회 준비를 위해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규칙위원장은 기술위원장을 겸직한다.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과 선동열 전 KIA 타이거즈 감독, 송진우 KBSN스포츠 해설위원 등 3명은 기술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프리미어 12에서도 기술위원을 맡은 바 있다.
KBO 기술위원회는 WBC 향후 대회 일정에 맞춰 대표팀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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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 규칙위원장.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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