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한화가 삼성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초반 퀵후크는 여전했으나 타선이 폭발하며 경기를 잡았다. 이틀 연속 만원관중을 이룬 대전구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화는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대결서 9-8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선발투수 마에스트리가 3회초 4연속 볼넷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5월 첫 경기부터 어김없이 선발투수 조기강판이 이어졌다. 삼성의 짜임새 있는 타격에 마운드를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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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가 이틀 연속 매진 된 대전구장에서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사진(대전)=천정환 기자 |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타격에서는 허도환, 마운드에서는 중반을 버텨 준 송창식을 칭찬했다. 이어 “로사리오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이날 활약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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