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우승 상금이 전년 대비 6.4% 오른 200만 파운드(약 33억4000만원)로 책정됐다.
윔블던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남녀단식 우승 상금을 지난해 188만 파운드에서 200만 파운드로 올리고 총상금도 2810만 파운드(약 470억원)로 증액했다”고 발표했다.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패한 선수에게도 3만 파운드(약 5000만원)를 준다.
최근 5년 사이 윔블던 상금은 92%가 증가해 거의 두 배 수준이 됐다.
다른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올해 호주오픈이 3
또 지난해 US오픈은 330만 달러(약 39억원)였다.
올해로 130회째를 맞는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펼쳐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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