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파퀴아오가 은퇴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파퀴아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진행된 WBO 인터내셔널 웰터급 챔피언전에서 브랜들리를 상대로 심판 전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후 파퀴아오는 "브래들리는 정말 터프한 파이터였고, 좋은 카운터 펀치를 가진 선수였다"며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오른쪽 어깨 이상이 없었기에 큰 문제도 없었던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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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퀴아오는 8개 체급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이자 사상 최초로 8개 체급에서 10번의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복싱 흥행에 크게 기여한 선수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파퀴아오는 이후 정치에 전념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