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송승준이 올 시즌 첫 등판서 5회를 버티지 못했다. 피안타가 발목을 잡았다.
송승준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4⅔이닝 동안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2개다.
송승준이 올 시즌 첫 등판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송승준은 4년간 40억원을 받고 롯데에 잔류했다. 매 시즌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는 것이 장점이지만 지난 2년간 4점대와 5점대 평균자책점 성적이 말해주듯 압도적인 구위는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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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준이 시즌 첫 등판서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했다. 2회는 흔들렸다. 1사 후 상대타자 윤석민과 채태인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박동원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김하성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추가점을 내줬다. 서건창이 내야땅볼을 친 사이 3루 주자 박동원이 홈을 밟았다. 고종욱이 적시타를 쳐내며 한 점 더 달아났다. 송승준은 순식간에 4점을 허용했다.
3회와 4회는 안정을 찾으며 깔끔한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하지만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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