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투수 김무영이 1군 엔트리에 합류한다.
김무영은 31일 가네토 노리히토와 함께 코보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팀 훈련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캐치볼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김무영과 가네토가 4월 1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 요코야마 다카키와 가토 마사히를 대신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된다”라고 전했다.
나시다 마사타카 감독은 김무영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시다 감독은 “김무영의 공에 힘이 있다. 일본 프로야구 경험도 있는 만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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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쿠텐의 김무영은 4월 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라쿠텐은 31일 현재 2승 1무 2패로 소프트뱅크와 나란히 퍼시픽리그 공동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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