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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롤러의 차세대 에이스인 '롤러요정' 유가람(안양시청)이 2016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P(포인트)5,000m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가람은 29일 전남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P5,000m 경기에서 정혜수(은평구청), 정세영(여수시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트랙을 돌며 포인트를 쌓는 이 경기에서 정혜수, 정세영은 동점을 이뤘지만, 정혜수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일반부 P5,000m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딴 최광호(대구광역시청)가 정병관(충북체육회), 이상복(은평구청)을 10점 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병관과 이상복도 동점을 받았지만,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정병관이 2위에 올랐습니다.
여자 일반부 500m에서는 이 종목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임진선(경상남도청)이 김미영(안양시청), 정은채(여수시
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는 30일까지 이어지며, 5일차로 마지막날 경기에는 3,000m계주 경기와 2,000m추월 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되면 대회결과를 토대로 부별 최우수 선수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