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제리 디포토 시애틀 매리너스 단장이 이대호의 활용법을 설명했다.
디포토 단장은 28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을 통해 “제리 디포토 단장은 이대호는 왼손 투수를 많이 상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잘 할 것이는 확신을 갖고 있다. 오른손 대타는 우리가 채우려고 했던 포지션이다. 이대호는 스프링캠프 경기를 통해 믿음을 줬다”고 설명했다.
제리 디포토 매리너스 단장은 이날 경기 전 "좋은 기회가 왔다"며 이대호를 40인 명단에 포함시킨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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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재호 특파원 |
1루 수비에 대해 합격점을 받았다. 디포토 단장은 "이대호의 수비와 베이스러닝을 보는 것은 즐거운 놀라움이다. 이대호는 영리하게 주루플레이를 하며, 1루 수비도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고 평가했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눈도장을 확실히 받은 모양새다. 디포토 단장은 “이대호는 아주 많이 준비가 돼 있는 선수다. 이대호는 우리가 함께 하는 기간에 매 기간 발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첫 번째 관문을 넘었다고 볼 수 있다. 2월4일 시애틀과 마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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