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본격적인 시즌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마에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5 1/3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89. '다저 인사이더'에 따르면, 투구 수는 84개였다. 90개에 근접한 투구 수를 소화하며 정규 시즌에 대비한 빌드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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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 겐타가 시즌 준비를 마쳤다. 사진= 김재호 특파원 |
4회와 5회를 피안타, 볼넷 1개씩 허용하며 넘어간 마에다는 6회 조이 보토, 아담 듀발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에다는 6회 조이 보토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후 손가락을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손가락 물집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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