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 한 방이었다.
로사리오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KBO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서 9회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8-5로 앞선 9회 2사 1루에서 로사리오는 바뀐 투수 홍건희를 상대로 이날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사리오는 볼카운트 2B-2S 상황에서 홍건희의 5구째 147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범경기 4호 아치.
![]() |
↑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시범경기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forevertos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