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투수 정현욱이 627일만에 등판했다.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가 열렸다.
이날 정현욱은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해 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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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정현욱은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고 오랜 시간을 재활로 보냈다. 지난해엔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깜짝 등판만으로 존재감을 발휘한 정현욱의 모습을 1군 무대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