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마르커스 스트로맨(24)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6시즌 개막전 선발을 맡는다.
존 기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스트로맨을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스트로맨은 오는 4월 4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크리스 아처와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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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로맨이 2016년 토론토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에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두 차례 등판해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스트로맨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MStrooo6)에 자신의 개막전 등판 소식을 알린 기사를
토론토는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로이 할라데이가 7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은데 이어 숀 마컴(2010), 리키 로메로(2011-2012), R.A. 디키(2013-2014), 드류 허친슨(2015) 등이 개막전 선발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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