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돔) 안준철 기자] “내일부터 출전시킨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트레이드로 합류한 채태인을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부터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22일 넥센과 삼성 라이온즈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잠수함 투수 김대우가 삼성으로 가고, 채태인이 넥센으로 오는 맞트레이드였다. 23일 팀에 합류한 채태인은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선수단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염경엽 감독도 경기에 앞서 채태인을 “내일(24일) 경기부터 출전시키겠다. (삼성 2군에서) 경기도 뛰었고, 훈련도 했다더라”고 말했다. 채태인의 기용법에 대해서는 “3·5·6·7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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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으로 트레이드 된 채태인(34)이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앞서 팀에 합류했다. 채태인이 넥센 주장 서건창으로 부터 환영 꽃다발을 전달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고척돔)=김영구 기자 |
물론 염경엽 감독의 구상대로 되려면 채태인의 몸이 건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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