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기 8회 초에서 대타로 나선 롯데 강민호가 시원한 스윙을 했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고 말았다.
강민호는 이날 경기 전 타격훈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으나 이 타구가 새로 설치된 전광판을 때려 전광판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범경기 전적 2승 1무 7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과 8위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실전감각을 쌓으며 승수를 추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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