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최강 간판은 2015-16시즌에도 춘천 우리은행의 차지였다.
우리은행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WKBL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69-51로 이겼다. 이로써 정규시즌 우승팀인 우리은행은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2-13시즌부터 4시즌 연속 통합 우승.
28승 7패 승률 8할로 압도적인 전력으로 정규시즌을 제패했던 우리은행은 그 ‘차이’를 확실히 보여줬다.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KEB하나은행을 압도했다. 66-51(16일 1차전), 71-57(17일 2차전), 69-51(3차전) 등 3경기 모두 두 자릿수 점수 차의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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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우리은행은 2015-16시즌 WKBL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완파하며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부천)=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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