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전날 동반 휴식을 취했던 김현수와 박병호가 나란히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비가 이들을 막았다.
김현수의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롯의 샬롯 스포츠파크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같은 날 같은 시각 브레이든턴의 맥케크니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네소타 트윈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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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와 김현수가 시범경기 선발 출전 예정이었지만, 두 팀 모두 비로 경기가 취소됐다. 사진= 김영구 기자 |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현재 이 두 경기를 포함해 뉴욕 메츠 대 워싱턴 내셔널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도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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