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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23)이 도르트문트와의 유럽 축구 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시즌 6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이 8강 진출에 실패하며 빛이 바랬다.
토트넘은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축구 연맹(UEFA) 유로파리그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대 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 23분과 후반 25분 오바메양(보루시아 도르트문트·26)에게 골을 잇따라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0대 2로 뒤져있던 후반 28분 도르트문트 수비수가 골키퍼에 백 패스하는 공을 재빨리 가로챈 뒤 골키퍼를 제치고 팀의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이 득점은 지난 1월 잉글랜드 축구 협회 FA컵 64강 재경기 레스터 시티 원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의 득점이자 6번째 시즌 골이다.
그러나 토트넘의 추격은 더 이상 이어지지 못
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대 3으로 졌던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1대 5로 8강 진출에 결국 실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대단하다” “시즌 6호 골 터트렸으니 만족 ” “아쉽지만 다음 경기를 노리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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