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마에다 겐타가 수비 실책에 울었다.
마에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 3 2/3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마에다는 이날 5개의 뜬공 아웃을 유도했다. 그러나 이것이 꼭 효과적인 것은 아니었다. 4회가 그랬다. 브렛 라우리가 퍼올린 타구를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놓치면서 2루까지 진루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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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 겐타가 수비 실책에 실점을 내줬다. 사진= 김재호 특파원 |
마에다는 셕의 안타 이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 64개. 예정된 4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등판한 루이스 아빌란이 아담 이튼에게 안타를 허용, 추가 실점하며 2실점으로 늘어났다.
이전까지는 좋았다. 1회 첫 타자 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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