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알파고 5국에 허사비스, SNS에 “게임 중 가장 멋졌다”

인공지능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허사비스 CEO가 기쁨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진행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특별대국 5차전에서 이세돌 9단은 결국 알파고에 불계패를 당하고 말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데미스 허사비스 CEO는 자신의 SNS에 “알파고가 승리했다! 지금까지 있었던 게임 중 가장 멋졌다”고 올렸다.

↑ 사진=SNS캡처

뿐만 아니라 그는 “역사에 남을 5번째 대국을 치른 이세돌 9단과 알파고 팀 모두에 축하를 전한다”라고도 했다.

특히 그는 경기 도중 “알파고는 게임 초반에 큰 실수를 했지만, 지금은 다시 승률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조마조마하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