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 9단이 중국 인공지능(AI)와 중국 바둑 기사 커제의 대결이 몇 달 안으로 가능할 거라고 전했다.
유창혁은 15일 진행된 이세돌 알파고 5국 중계 도중 중국의 인공지능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유창혁은 “중국도 인공지능을 준비해서 커제와 대결을 준비한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 그 실력이 중국 바둑기사들의 실력에는 못 미친다. 그래서 몇 달 지나 인공지능 실력을 높이면 커제와 대결을 벌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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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혁 9단이 이세돌 알파고 5국 중계 도중 중국 인공지능과 커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
함께 자리한 김효정 캐스터는 “나중에 기술이 많이 발전하면 한국 인공지능과 바둑기사가 한편, 중국 인공지능과 바둑기사가 한편을 맺고 대결을 벌여도 되겠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알고보니 알파고가 커제였다’는 말을 들었다. 최근 들어 가장 말도 안 되는 ‘카더라’ 통신이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