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과 알파고의 최종 5국에 객원 해설자로 나선 신문선 씨가 어릴 적 바둑을 두면서 형제들과 싸운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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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인 '축구 해설가' 신문선 씨는 MBN 생방송 도중 해설을 하면서 "어릴 적 형제가 많아 바둑을 즐겨뒀는데, 대국 도중 한 수 물려달라고 옥신각신하며 자주 말다툼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애피소드를 언급했습니다.
한편, 알파고와 최종 5국을 벌이고 있는 이세돌 9단은 어릴 적 큰 형인 이상훈 9단으로부터 엄격하게 바둑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