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1)가 올 시즌 25개 이상의 홈런을 날릴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14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스카우팅 리포트를 토대로 “판타지 베이스볼 유저들이 알아야 할 미네소타의 전망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병호와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 투수 호세 베리어스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 하던 레그킥(타격시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을 다소 아래로 낮춘 박병호는 올 시즌 방망이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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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사진=MK스포츠 DB |
스포팅 뉴스는 “박병호는 아주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 25개 홈런 이상을 날려 줄 수 있
그러면서 이 매체는 “레크킥을 적게 하는 것이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박병호가 성공을 위한 몸 관리에 의지가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면서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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