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6리우올림픽 양궁대표 3차선발전(리커브)이 15~22일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다.
대한양궁협회는 14일 동해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리커브 대표 3차 및 컴파운드 대표 1차 최종선발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기보배(광주시청), 김우진(청주시청) 등 기존 남녀 국가대표 간판선수를 포함 각각 8명이 참가한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재야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선수 각 8명이 참가해 이 중 남녀 각 8명이 올해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하지만 리우행 티켓은 한 차례 더 관문이 남아있다. 바로 1차 평가전(4월1일~5일, 예천 진호양궁장)과 2차 평가전(4월15일~19일, 대전 유성 LH 연수원)을 거쳐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남, 여 각 3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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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양궁의 대들보 기보배.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