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이대호(33·시애틀)의 경쟁자였던 가비 산체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떠났다.
매리너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캑터스리그 경기를 마친 뒤 가비 산체스의 방출을 발표했다.
매리너스 캠프에 마이너리그 초청선수로 합류했던 그가 팀을 떠나면서 캠프 인원은 5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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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비 산체스(왼쪽)는 이대호와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사진= 김재호 특파원 |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9경기에서 16타수 4안타 1타점 2볼넷 4삼진을 기록중이었다.
이에 따라 우타 1루수로 25인 명단 진입을 노리는 이대호의 경쟁자는 헤수스 몬테로, 스테펜 로메로 둘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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