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이틀 연속 교체 출전했으나 안타를 때리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2-5로 뒤진 6회 1사 1루에서 지명타자 세스 스미스과 교체돼 타석에 들어섰으나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하루 전날인 13일 신시내티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던 이대호의 타율은 타율은 0.308에서 0.267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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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사진=MK스포츠 DB |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득점 찬스에서 맞이했으나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3-5로 한 점을
초구 스트라이크를 보낸 이대호는 2구째 공을 파울로 걷어낸 뒤 세 번째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시애틀은 신시내티에 3-5로 져 전날 역전승의 기운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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