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캡틴’ 데릭 지터가 메이저리그의 쿠바 방문을 함께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터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3월 22일 쿠바 수도 아바나의 에스타디오 라티노아메리카노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쿠바 대표팀의 시범경기에 특별 손님으로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지터는 쿠바 출신 은퇴 선수인 루이스 티안트, 호세 카데날과 함께 아바나를 방문, 본 경기를 비롯해 유소년 클리닉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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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 지터가 쿠바 방문을 함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행사는 은퇴 후 야구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지터가 참가한다는 점에서 더 많은 관심을 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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