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투수 콜린 벨레스터가 첫 한국무대에서 무실점 투구를 했다. 볼넷 3개가 아쉽기는 했지만 최고구속도 쌀쌀한 날씨에 비해 148km까지 나왔다.
벨레스터는 1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제구와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벨레스터.그래도 큰 우려를 할 정도는 아니었다. 무실점은 했지만 볼넷 3개는 분명 물음표를 남기는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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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삼성 벨레스터와 롯데 아두치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울산)=천정환 기자 |
경기 후 벨레스터는 “처음으로 관중들이 있는 경기에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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