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모창민(30)이 11일 왼무릎 외측 반월판연골 수술을 받았다.
NC는 이날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모창민의 재활 기간은 관절경으로 안을 직접 본 후 수술 정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창민은 이번 전지훈련 막판 왼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외측 반월판 손상으로 진단을 받은 뒤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는 듯 했으나 하루 전날 10일 다시 통증을 느꼈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실시했고 수술을 결정했다. 모창민은 이번 시범경기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모창민은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03경기에서 타율 0.290 6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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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창민이 11일 서울의 한 명원에서 왼무릎 수술을 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구한 모창민. 사진=곽헤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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