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연이은 꽃샘추위에 결국 광주 시범경기가 열리지 못한다. 전날 경기 역시 한파로 6회까지 진행됐던 가운데 이날은 경기가 성사되지도 않았다.
KBO는 11일 오후 1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간의 2016 KBO 시범경기가 한파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KIA는 양현종, SK는 메릴 켈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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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1일 시범경기가 한파로 취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