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가장 익숙한 위치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대호는 이날 시범경기 선발과 첫 번째 교체 명단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하루 전 1번 타자로 출전했던 그는 델라이노 드쉴즈가 돌아오면서 2번으로 돌아갔다. 상대 선발은 좌완 투수 호세 퀸타나. 지난해 32경기에서 9승 10패 평균자책점 3.36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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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 김재호 특파원 |
이날 상대 선발은 좌완 투수 존 레스터. 좌투수를 상대로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줘야 하는 이대호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됐다.
LA에인절스의 최지만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학주는 나란히 벤치에 대기한다. 최지만은 애리조나 다이
이학주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시범경기에 꾸준히 교체 선수로 출전하다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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