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읽기’ ‘바둑용어’
10일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두 번째 대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한시간을 다 사용한 이세돌 9단이 마지막 초읽기만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바둑용어 ‘초읽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둑에서 ‘초읽기’는 대국자가 규정된 제한시간을 다 사용하기 전에 계시원이 해당 대국자에게 1회 착수의 시한을 숫자로
이 같은 초읽기는 제한시간이 5분~10분 남겼을 때 시작하는 것이 상례다.
대국자는 한수를 1분 이내에 두어야 하며, 1분 초과를 기록하면 마지막 1분 초읽기로 들어간다.
만약 여기서 다시 1분을 초과하면 반칙패로 간주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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