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안정적으로 마쳤다.
김광현은 10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 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33개. 추운 날씨에도 빠른 공의 위력은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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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MK스포츠 DB |
2회에는 선두타자 이홍구에게 2루타를 맞으며 시작했으나 이진영과 오준혁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최병연을 내야 땅볼로 가볍게 처리하면서 이닝을 종료했다.
김광현은 예정된 2이닝을 마치고 3회말 들어 조한욱과 교체됐다. 경기는 3회 현재 SK가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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