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출격이 유력한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28)가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앞두고 변화구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다나카는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이 유력시되는 11일(한국시간 12일) 볼티모어 전을 위해 불펜에서 30구를 실전피칭을 했다.
이날 다나카는 속구 이외에도 변화구 위주의 피칭으로 투구 감각을 확인하는데 집중했다. 슬라이더를 주로 점검했는데 불펜피칭 때 타석에 사람을 세우고 공을 던질 때 팔의 모습을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투구 세트포지션 때 루상의 주자를 확인하는 몸짓도 훈련하는 등 전체적으로 실전경기를 가정한 피칭을 했다.
↑ 다나카 마사히로가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美 플로리다)=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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