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 첫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보여줬던 정교한 타격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계속된다.
박병호는 10일(한국시각) 홈구장인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범경기 타율은 3할1푼3리가 됐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첫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박병호는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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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KBO리그에서 868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2할8푼1리 210홈런 604 타점을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