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 피겨 유망주 유영(12)이 티롤컵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유영은 1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레어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티롤컵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84점, 예술점수(PCS) 17.88점을 받아 총점 46.72점을 획득했다. 그는 2위 마리나 피레다(39.33점)와 3위 알레시아 토르나기(이상 이탈리아·36.33점)를 제쳤다.
유영은 이날 오후 8시 펼쳐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종합 1위를 향해 나선다.
↑ 유영.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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