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멀티히트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박병호는 10일(한국시각) 홈구장인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범경기 타율은 3할1푼3리가 됐다.
첫 타석에서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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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는 계속됐다. 박병호는 6회말 바뀐 투수 제이크 톰슨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대주자 오스왈도 아르시아로와 교체됐다. 미네소타는 2-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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