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1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없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회 말에 수비 때 교체됐다.
이날 상대 선발투수는 팀 멜빈.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후속타자 이안 데스먼드의 안타가 이어지자 3루까지 뛰었다. 하지만 상대 우익수 로드리게스의 정확한 송구로 인해 아웃됐다.
↑ 추신수가 시범경기에 출전해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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