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템피)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텍사스)가 시범경기 첫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이대호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1번 타자 출전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처음이다. 이안 데스몬드가 2번으로 추신수의 뒤를 받친다.
선발 투수는 팀 멜빌. 지난해 11월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로 합류한 투수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데뷔 기록은 없는 투수다. 텍사스 선발은 치치 곤잘레스.
↑ 추신수가 시범경기 첫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 김재호 특파원 |
LA에인절스의 최지만은 LA다저스와의 홈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출전하는 C.J. 크론과 교체 출전이 유력하다. 에인절스 선발은 제러드 위버, 다저스는 스캇 카즈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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