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위즈의 시범경기에서 두산이 kt에 역전승을 거두며 시범경기 첫 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0-2로 뒤지고 있던 8회 초 1사 2,3루에서 두산 서예일이 2타점 안타를 쳐 2-2 동점을 만들었고 9회 초 국해성이 역전 안타를 쳐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두산은 국해성의 추가득점으로 4-2로 승리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승리 후 국해성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지난 8일 시작된 KBO리그 시범경기는 27일까지 각 팀별로 18경기 씩 치르게 되며 2016 정규리그는 오는 4월 1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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