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마린스 우완 불판 카터 캡스(25)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간) 말린스 구단의 발표를 인용, 캡스의 토미 존 수술 사실을 전했다. 캡스는 이날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서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의 집도 아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캡스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서 30경기에 나와 3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16 58탈삼진 7볼넷의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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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터 캡스가 토미 존 수술로 2016시즌을 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지난 시즌 후반기 발목을 잡았던 팔꿈치 부상이 결국 수술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는 지
MLB.com은 “말린스 불펜에서 가장 겁나는 무기가 이번 시즌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캡스의 시즌 아웃에 대해 평했다.
말린스 구단은 캡스의 예상 복귀 시점으로 2017시즌 개막전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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