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 5선발 후보인 문광은이 시범경기 첫 피칭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문광은은 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8개.
5선발 자리를 두고 문승원, 이정담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문광은은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8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6.48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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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 SK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SK 선발 문광은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울산)=천정환 기자 |
3회는 두
5회부터는 채병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속구 최고구속은 143k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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