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016 독일 월드 챔피언십 참가 위해 국가대표 선수단 출국
선발전에서 세계신기록 및 한국신기록 나와, 만 8세의 나이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도 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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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스포츠스태킹 월드챔피언십과 아시안챔피언십을 모두 개최하는 전 세계 최초 국가로 등극함에 따라 스포츠스태킹 대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국제대회(월드챔피언십, 아시안챔피언십)를 참가를 위해 국가대표 선발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에 독일에서 개최될 2016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에서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다. 전 세계 20여개국의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을 다투는 자리로서, 우리나라는 앞서 ‘2014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을 전주에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 18개국 3백 5십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전 세계 스태커들의 눈길이 한국에 집중됐다.
올해에는 4월 1일 ~ 3일 독일 슈파이셔스도르프에서 2016 독일 월드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며, 출전을 위해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 17명과 코칭스태프 4명 등 총 21명의 팀소울코리아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출국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선수들은 항공권, 호텔숙박 등 대회 일정 내 경비 약 4천만 원을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공식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코리아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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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선수들은 경남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오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워크샵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팀워크 훈련, 국제매너, 안전교육, 영어교육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경남 밀양시의 스포츠스태킹 저변확대를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밀양시민들과 함께하는 ‘밀양시와 함께하는 2016 독일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시범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WSSA 대한민국 아시안 스포츠스태킹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대회이며, 이로써 한국은 월드챔피언십과 아시안챔피언십을 모두 개최하는 전 세계 최초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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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WSSA 대한민국 아시안 스포츠스태킹챔피언십 대회’는 매년 10월~11월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지역 국제 대회다. 아시아권 나라의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들이 출전해 실력을 가리는 중요한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대표선수 및 국가대표 선수 외 아시아 주요 11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약 2백여 명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관계자는 “오는 4월 1일~3일 2016 독일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회에서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한국이 세계 최초로 스포츠스태킹 월드챔피언십과 아시안챔피언십을 모두 개최하는 나라로 기록되면서 스포츠스태킹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2016 아시안챔피언십 이후 스포츠스태킹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으로서 스포츠스태킹의 활성화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경기다.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줘 학교체육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스포츠스태킹은 전라북도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을